보훈대상자 특별전형,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열린 채용을 통해 신입직원 53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수준 46명, 고졸부문(2018년 2월 상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명, 시간선택제(주 20시간 근무) 4명이며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뽑을 계획이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대졸수준 부문에서 보훈대상자에 대해 특별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8월말부터 공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신입직원으로 채용되면 약 4개월간의 인턴기간 동안 기본소양, 직무수행능력 등을 평가받게 되며 부적격자를 제외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학교·학점·영어성적 등과 같은 스펙 대신 NCS 기반의 직무능력 중심 채용으로 주택금융공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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