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OS 및 iOS버전 글로벌 출시, 한·영 포함 9개 언어 지원

<사진=넥슨>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넥슨은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게임 '로드러너원'을 18일 글로벌 오픈마켓에 출시했고 밝혔다.

‘로드러너원’은 퍼즐액션게임의 원조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전 게임 ‘로드러너(Lode Runner, 1983)’를 공식 리메이크한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이 토자이게임즈(Tozai Games)로부터 판권을 획득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퍼즐 형식의 스테이지에서 적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제거하면서 금괴를 모으는 원작의 게임방식과 재미요소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재현했다. ‘SF테마의 다양한 캐릭터’, ‘난이도별 모드’로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했다.

또 게임 내 마련된 300개의 스테이지 외에도 ‘스테이지 에디터’를 통해 유저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지를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김동건 데브캣 스튜디오 본부장은 “게임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명작을 리메이크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원작을 추억하는 유저는 물론 새로운 게임 세대 유저들도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드러너원’은 과금 요소가 없는 무료게임이다. 한국, 대만, 미국, 독일 등 전 세계 국가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삼성 갤럭시 단말기 내 게임센터를 통해 동시 출시됐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중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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