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 TV의 구매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TV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 TV 클린배송’ 정책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제조한 TV 전 상품을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국내 전 지역을 모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는 얘기다.

이번 정책은 온라인을 통한 TV 구매시 과도한 배송비 책정으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이를 위해 G마켓과 옥션 내 중소기업 TV 판매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상품 등록 권한을 부여해 인증된 판매처만 제품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판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판매자의 상품은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김석훈 이베이코리아 디지털실 상무는 “그동안 중소기업 TV는 판매자, 지역, 제품 크기 별로 모두 배송비가 상이해 고객이 상품 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무료배송 정책을 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중소기업TV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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