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KT, LGU+ 제휴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KT, LGU+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각각 KT 슈퍼 할부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LG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할부 결제를 하면 통신요금을 매월 5천원씩 추가해 최고 2만원씩 할인해 준다.

즉 휴대폰 요금을 KT 슈퍼할부로 10만원 이상, LGU+ 라이트할부로 5만원 이상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기존으로 제공되던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천원 할인에서 각각 5천원 씩 더해 1만5천원, 2만원씩 할인해 주는 것이다.

휴대폰 요금 할부가 유지되는 동안 5천원 추가 할인 서비스가 계속 적용돼 24개월 할부면 12만원, 36개월 할부면 18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7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24개월 동안 총 48만원, 36개월 동안 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 S8, LG G6 등 프리미엄 휴대폰부터 중저가까지 기종에 상관없이 고객 취향에 따라 추가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휴대폰을 할부 구입할 계획이 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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