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사용고객 외에도 안랩 홈페이지서 다운받아 사용가능

예방조치 이후에도 변종 예방 위해 백신 및 윈도우 최신 업데이트 필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안랩은 랜섬웨어 ‘워너 크립터’(WannaCryptor, 일명 워너크라이)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 예방 툴’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http://www.ahnlab.com/kr/site/support/notice/noticeView.do?boardSeq=50124728

‘안랩 워너크립터 사전 예방 툴’은 워너크립터 랜섬웨어가 악용하는 보안 취약점(MS17-010)이 PC나 서버 등 시스템에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악용되는 프로토콜을 비활성화하여 워너크립터의 감염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V3 사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든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추후 변종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예방 툴로 예방조치를 취한 이후에 V3 등 백신 최신 엔진 업데이트와 실시간 검사를 활성화하고 윈도우(Windows) 최신 보안 패치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안랩은 현재 개인 사용자를 위해 ‘개인용 V3 제품군’, 기업 고객을 위해 ‘기업용 V3제품군’, ‘MDS 제품군’, ‘TrusLine/EPS’, 트러스가드(TrusGuard) 제품, 트러스가드 IPX(TrusGuard IPX) 제품, '보안관제 서비스' 등에서 ‘워너 크립터’ 랜섬웨어를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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