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하이트진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20일 만에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필라이트의 판매속도는 하이트진로가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한 ‘맥스 스페셜호프’의 판매량을 훨씬 뛰어 넘는다는 설명이다.

맥스 스페셜호프의 월평균 판매량은 2만 상자 남짓으로 20일 만에 6만 상자가 완판된 필라이트의 판매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에 대해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한 뛰어난 가성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카테고리인 발포주와 가성비에 주목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추가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코올 4.5%의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했으며 100% 아로마호프로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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