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13년째…“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제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2017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7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과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동아제약과 SBS골프채널은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3년째 이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의 하나로 유망주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인 ‘셔츠쿨’과 일회용 밴드 ‘스킨가드 플러스’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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