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교수 강연자로 척추 측만증 예방 치료법 소개

KB손해보험은 1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 강좌와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마술사 최현우 씨가 마술쇼를 공연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10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 강좌와 마술공연을 진행했다. 마술사 최현우 씨가 마술쇼를 공연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구로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 측만증 예방 강좌와 스타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공연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 측만증 발병예방을 위한 지원사업과 소아병동 환아의 쾌유를 위한 강연회를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 또한 소아병동 환아 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국내 척추측만증 권위자인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영향, 자가 진단법 및 예방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마술쇼에서는 스타마술사 최현우 씨가 병마와 싸우는 환아들을 응원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의사와 간호사들도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소아병동 어린이들이 오늘만큼 병마의 걱정 없이 즐거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심어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희망봉사 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봉사한마당’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 및 영업가족 2만여 명의 대대적인 참여 속에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KB손해보험만의 특별한 봉사 캠페인이다.

희망봉사 한마당 기간동안 전국 198개 KB스타드림봉사단의 자체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이달 26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KB희망바자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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