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최고 3.53%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만기시 원금까지 보장하는 예금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저금리시대에 고수익과 원금보장까지 가능한 ‘지수연동예금(ELD)17-4호’를 10일부터 5월22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이 새로 선보인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낙아웃형’과 ‘하락낙아웃형’ 두 가지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10%부터 최고 3.53%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3.5%를 초과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10%로 조기 확정된다.

하락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3.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10%부터 최고 3.53%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초과하여 상승하거나 13.5%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10%로 조기 확정된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개인 및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이달 23일부터 2018년 5월 23일까지다.

지수연동예금은 만기 유지시 원금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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