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지난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 출발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과, 협력업체 등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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