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위원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위원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현대경제신문 이계준 기자] 대선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가 SBS의 세월호보도와 색깔론 등 문재인 후보에 대한 가짜뉴스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놨다.

문재인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SBS의 세월호 가짜뉴스와 촛불민심을 좌파세력의 색깔론으로 덮어씌우려는 조작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다시는 이 땅에 가짜뉴스가 발붙일수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를 이겨내자”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위원장은 “우리 특위 위원 1천800여명은 가짜뉴스를 규탄하고 그에 편승하여 국민의 뜻을 왜곡하려는 어떠한 조직적인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 색깔론으로 안되니까 세월호 사건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선언했다.

방준식 미디어특보는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이런 행태를 더 이상 보고만 있지 말고 대국민운동으로 전환해 이를 근절하자”고 강조했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는 문 후보 조직본부 산하에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사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위원장으로 김중식 그린엔젤스 상임고문과 정은채 선플청년포럼 회장, 조기성 로이슈 이사, 김영일 알오씨캄보디아대표, 오재만 전 장수군의회의장 등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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