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만이 전자상거래 중요성 인식”
[현대경제신문 이계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사자 1천여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하정철 뉴욕주 변호사와 전상인 마론제이 대표, 유선규 유어스 디렉터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사자 1천여명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후보의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에서 활동키로 의결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만이 전자상거래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기회 확대와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하정철 변호사와 전상인 대표, 유선규 디렉터 외에도 박성주 공인회계사, 박상호 알파 본부장, 임이택 대한약용작물협회 수석부회장, 김영일 알오씨캄보디아대표, 고재균 아세아 경영본부장, 김진성 진성이앤디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해선 강원도민회중앙회부회장과 채태석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상임이사, 유홍래 민추협사무차장, 김종진 전 정세균의장특보 등도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노영민 문 후보 조직본부장은 “지지선언에 동참해준 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일꾼들”이라며 “전자상거래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시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문 후보는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카드수수료 대폭인하, 공인인증서·액티브 엑스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며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이 나서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는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 1천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도 100여명 이상이 동참해 글로벌 위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단은 문보국씨와 최우석씨, 조기성씨, 명근식씨, 이광호씨, 김부곤씨, 장익준씨, 한수용씨, 신운철씨, 최창익씨, 한재희씨, 황성수씨, 이육헌씨, 이기준씨, 최은경씨, 김현식씨, 김근영씨, 이용구씨, 곽도원씨, 강성구씨, 나은숙씨, 김양미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