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소형 면적으로 공급…학군도 좋아

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짓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1블럭에 들어서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전용 61~70㎡ 754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1㎡A 375가구와 61㎡B 78가구, 61㎡C 81가구, 70㎡A 112가구, 70㎡B 108가구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선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부천과 연접하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지만 단지 인근에 입주한지 10년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거의 없어 인천 논현 푸르지오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 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들어서 광역교통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있다.

인천 대표 명문학군인 논현·한화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소래초등학교가 있고, 논현초·중·고교, 장도초등학교, 고잔중학교,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명문 학원가 등이 가까이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으며 홈플러스와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또 소래습지생태공원과 너른들공원 등이 가까우며 단지 앞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소형 아파트임에도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3면 개방형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아울러 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고 쾌적한 100% 지하주차장 아파트로 설계되며 광폭형 주차시스템도 도입된다.

초절수 양변기와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들어가고 녹색건축물인증과 에너지효율 1등급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들어설 예정이다. 스마트도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설계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서 다음달 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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