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5.38대 1…내달 4일 당첨자 발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건설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이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38층 3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03㎡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별 공급을 제외한 360가구 모집에 5천53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5.38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3C㎡가 50.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84㎡A가 16.33대 1, 84㎡B가 13.53대 1 등의 성적을 보였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KTX 진주역이 역 바로 앞에 있고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미래가치에도 주목했다”고 말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천693㎡ 규모로 개발되며 7천여가구 2만여명을 수용한다. 주거시설과 유통·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배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진주시의 미래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 대규모 고용인구가 창출되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남쪽으로는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진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경상대학교와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뒤편으로 조성되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단지 자체의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지상층 필로티 설계와 데크형 주차장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한화건설은 아울러 전 가구를 4베이 4룸으로 설계했다. 가족 구성원이 각각 개별 침실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구성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방과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녀방의 경우 수납강화형을 선택하면 침실의 가로폭이 약 70cm 늘어나고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복도에 대형 팬트리가 설치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이번달 27일 청약과 당첨자 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탑마트 주약점 인근인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