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400명이 주체돼 진행

신한생명 신입사원들이 지역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나눔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 신입사원들이 지역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제작한 나눔바구니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 신입사원들이 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중식을 배식하고 생필품 바구니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일 올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400여명이 주축이 돼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직원봉사자 26명은 서울 서대문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식당 정리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중식 배식 이후로는 생필품이 담긴 ‘나눔 바구니’를 직접 제작, 2인 1조로 팀을 나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남식 신입사원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처음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긴장됐지만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보며 긴장도 풀리고 참된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전체 임직원당 봉사활동 참여비율이 지난해 371.28%에 달했다. 임직원 1인당 봉사활동 시간은 12.47시간으로 생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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