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발열 상태 진단 및 관리에 유용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해상이 새롭게 출시한 어린이종합보험 서비스가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으며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출시한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의 ‘우리아이아파요’ 서비스가 제도 및 서비스 부문에서 있어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아이 아파요’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열 상태와 증상 등에 따라 맞춤형 관리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집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국 시·구·동 단위로 발열현황 정보를 열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헬스케어서비스이다.
고객은 상품 가입시 제공되는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로 체온 정보를 측정할 수 있고 그렇게 모인 정보는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연동돼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심사위원회는 이 서비스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정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2004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전용보험으로 현재까지 280만 건이 판매됐다.
현재 이 상품은 ‘우리아이 아파요’ 서비스 외 자녀의 키와 몸무게 등 성장정보를 모니터링해주는 ‘무럭무럭 자라요’서비스와 건강·육아상담, 병원 및 검진 안내·예약 대행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메디케어’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