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 경쟁률 86.79대 1…광교신도시 중심부 입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인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759가구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50가구와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 3가구다.

지난 17~18일 이뤄진 청약에서는 746가구 모집에 6만4천749건이 접수돼 평균 86.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광교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함께 조성되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광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 개발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킨텍스와 같이 주거·문화·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 도시가 될 전망이다.

입지도 좋다. 약 200만㎡ 크기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광교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사색공원과 역사공원 등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교신도시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의 편의와 미래가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의 복합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21일부터 실시하는 당첨자 계약 또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교고등학교 맞은편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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