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가운데)이 19일 장 매튜 하돈 페퍼저축은행 대표(왼쪽 첫번째), 한광섭 더블저축은행 대표(왼쪽 세번째), 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세번째),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첫번째), 업계를 대표해 대내외 홍보활동에 나설 제1기 직원모델로 선발된 4명의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가운데)이 19일 장 매튜 하돈 페퍼저축은행 대표(왼쪽 첫번째), 한광섭 더블저축은행 대표(왼쪽 세번째), 김성미 IB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세번째),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오른쪽 첫번째), 업계를 대표해 대내외 홍보활동에 나설 제1기 직원모델로 선발된 4명의 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업계를 대표해 대내외 홍보활동에 나설 제1기 직원모델 선발대회를 열고 이 중 4명을 모델로 최종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원모델 선발대회에는 추천 등을 통해 지원한 남녀 직원 66명이 참가했으며, 심사는 카메라 테스트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직원모델로 뽑힌 이들은 향후 저축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물 및 상품광고 이미지의 모델이 된다.

직원모델 선발대회는 외부모델 활용 시 큰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내부직원이 모델로 나설 경우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실시됐다.

또한 중앙회 측은 이번 선발대회가 모델로 나서는 이들에게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사내모델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저축은행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직원모델을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직원의 호응이 높아 선발하는데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순우 중앙회장은 “직원모델을 활용하여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한 회원사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업계 홍보 및 화합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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