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탐앤탐스>
<사진=탐앤탐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청담웨딩홀점을 파드 커피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탐앤탐스 ‘청담 파드 스테이션(POD STATION)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드 커피(POD coffee)는 천연 펄프 소재의 포장재에 한 잔 분량의 원두를 압축한 커피로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제품이다.

원두를 분쇄하고 탬핑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국제 표준 규격인 직경 44mm(하드파드)를 준수해 머신 브랜드와 상관없이 호환이 가능하다.

새단장한 청담 파드 스테이션점(파드 스테이션)에서는 파드 커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파드 커피 체험존’을 마련했다.

매장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기본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외에도 예가체프, 시다모, 케냐AA 등의 싱글 오리진과 루카페의 헤이즐넛, 풀치넬라, 디카페인 등 다양한 풍미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커피 시장을 개척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담 파드 스테이션은 그 노력이 응집된 곳으로 이 곳이 파드 커피의 대중화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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