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비(飛) 꿈틔움가 프로젝트 청소년 꿈·희망 응원

15일 KB국민은행이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개최한 'KB스타비 직업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15일 KB국민은행이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개최한 'KB스타비 직업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진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사람도서관 위즈돔과 함께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로탐색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KB스타비 직업탐구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의료계 등 청소년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중인 멘토와 지속적으로 1대 1 멘토링을 통해 적성을 개발하고 진로를 찾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진로에 먼저 도전한 멘토의 특강을 듣고 대학생 멘토와 팀을 이뤄 진로탐색 게임 등을 통해 자신의 희망 진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이 원활하게 직업탐구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직업 멘토를 만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우키TV'로 잘 알려진 유튜버 백욱희씨는 '크리에이티브로 즐겁게 도전하라'라는 주제의 명사 특장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끈기 있게 시도해 보라고 조언했다.

MBC 느낌표의 '눈을떠요' 편의 수혜자로 선정됐던 원종건씨는 '모든것의 시작, 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한 자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KB국민은행은 연말에 1년간의 직업탐구를 통해 변화한 자신의 직업탐구 스토리를 한 권의 '사람책'으로 만들어 참여한 청소년들이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도 가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를 통한 학습지원과 진로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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