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 위한 전문적 법률·금융 상담 서비스 제공

13일 KB국민은행의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왼쪽 두번째),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명동 본점에서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왼쪽 세번째)과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13일 KB국민은행의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왼쪽 두번째),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 명동 본점에서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왼쪽 세번째)과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외국인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점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직적투자(FDI)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 협회장과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공동으로 외국투자가들의 국내투자와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 및 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상호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 서비스 개선과 함께 외국인투자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법률 및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본점 내 전담팀과 서울 강남에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총 6천663명의 법무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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