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카드는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라이온즈의 홈 경기장인 ‘대구 라이온즈 파크’ 구장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별도의 대기시간 없이 주문 음식을 수령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주문 서비스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프로세스 제공 업체인 올앳, 스마트폰 기반 메뉴판 솔루션 제공업체인 유쉐프 등과 함께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을 통해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서비스를 적용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통해 경기시작 전은 물론, 경기를 보는 중에도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있는 매장의 음식을 라이온즈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 및 삼성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음식 준비 완료’ 메시지를 받으면 대기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현재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있는 6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매장을 확대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4월 30일까지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이용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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