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대구제일여상과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패전문가의 성공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7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대구제일여상과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은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패전문가의 성공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청소년 금융교육 지원 목적의 자매결연 행사를 올해 두 번째로 가졌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7일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올해 두 번째로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연식 직후에는 이순우 중앙회장이 ‘실패전문가의 성공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서 그는 회계금융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금융인으로서의 30년 경험을 전달했다.

이순우 회장은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과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특강을 청취한 대구제일여상 회계금융과 임예빈 학생은 “취업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용기를 얻었다”며 “이순우 회장님을 롤모델로 삼아 금융인으로서 성공스토리를 써나가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중앙회는 향후로도 저축은행과 함께 하는 ‘1사1교’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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