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가 대전충청 지역과 강원 지역 고객에게 차별화된 권역별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상품 ‘KB국민 탄탄대로 충청풍월카드’와 ‘KB국민 탄탄대로 강원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인 두 상품은 주유·통신비·4대 보험료 등 생활 밀착형 혜택에 대전충청 및 강원 지역 고객들이 선호하고 이용이 많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앞서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상품인 ‘KB국민 가온 부울경카드’와 광주·전남·전북 지역 특화 상품인 ‘KB국민 탄탄대로 호남예향카드’를 내놓은 바 있다.

대전충청 지역 특화 상품인 ‘KB국민 탄탄대로 충청풍월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지역 내 대형마트와 대형아울렛에서 각각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지역 내 학원·서점 업종에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천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지역 맛집(성심당·플라잉팬·케익부띠끄·삐아또·우동야·테라스키친) 이용 시 1일 1회, 월 최대 5천원 한도로 20%가 할인되며 대전 오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도 본인과 동반 2인에게 월 1회, 연간 3회 제공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20만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만원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철도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이동통신요금 및 4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각각 월 최대 5천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강원 지역 특화 상품인 ‘KB국민 탄탄대로 강원하이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지역 내 대형마트, 골프장 및 골프연습장, 주요 8개 스키장(리조트)에서 각각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과 홈쇼핑(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의 경우 월 최대 1만점까지 이용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인다.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소재 커피·음료 전문점과 강원 지역 음식점 이용에는 월 최대 5천원까지 10%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20만원까지,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0만원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동통신요금 및 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시에는 월 최대 5천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KB국민 탄탄대로 충청풍월카드’와 ‘KB국민 탄탄대로 강원하이카드’의 연회비는 각각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국내 가맹점과 JCB의 해외 가맹점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는 1만 5천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1만7천원이다.

별도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이 없는 스마트폰에 카드 정보를 등록해 쓸 수 있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하면 ‘케이월드’는 9천원, 국내외겸용(마스터)는 1만1천원이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고객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방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각 권역별로 고객들이 선호하고 이용이 많은 가맹점 관련 혜택을 담은 지역 특화 카드를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내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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