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의도 봄꽃축제 미아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7일 여의도 봄꽃축제 미아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미아방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제 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서강대교 남단에서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까지 약 1.7km구간에 매년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캠페인에서 NH투자증권의 임직원들은 특수 고무로 제작한 미아방지용 팔찌 5천개를 제작해 보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고 아이들 손목에 채워 혼잡한 축제 기간 중 미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풍선 1만개와 텀블러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임직원봉사자들은 “귀여운 캐릭터가 새겨진 공룡 팔찌를 나눠주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알록달록한 풍선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며 “가족들과 봄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미아 사고 걱정 없이 봄기운을 만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