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경기도 이천시의 세람저축은행이 김성근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세람저축은행은 김성근 신임 대표이사가 6일 취임식을 개최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근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세람저축은행의 집단지성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지역금융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근 대표는 1957년생으로 신협중앙회, 상업은행 리스, SC스탠다드 저축은행 등을 거쳐 2010년 예나래 저축은행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세람저축은행 부사장으로 취임해 여신업무 전반을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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