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뛰며 다낭·오키나와 취항 자축”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마라톤을 함께 뛰며 체력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사내 마라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너스(t'way runners)’ 회원 등 임직원 30명이 지난 2일 대구에서 열린 ‘2017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티웨이러너스는 지난 2015년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마라톤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수상한 팀이다. 당시 시상금 전액을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회가 열린 2일은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다낭과 오키나와, 총 2개의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 의미 있는 날이었다”며 “총 5km를 뛰는 건강 달리기 분야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함께 뛰고 숨 쉬며 신규 취항을 자축했다”고 말했다.

또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Booto)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1만5천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응원해주신 대구경북 지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한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서 꾸준히 지역민들과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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