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소속 설계사들의 전문성 강화 및 동기 부여 차원에서 MDRT 연속 달성시 매월 보너스를 지급키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보험판매전문법인(GA)인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MDRT 자격획득 시 달성회수에 따라 매월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100만 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전 세계 고능률 재무설계사들의 모임이다. 연간 1억 8천만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야 회원자격이 부여되기에 보험업계 ‘명예의 전당’으로도 불린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재무설계사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MDRT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DRT 회원자격을 2회 연속 달성했을 경우 다음해 1년간 매월 1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되며, 3회 달성 시 2년간 매월 150만원, 5회 연속 달성 시 축하금 2천만원과 함께 향후 5년 간 매월 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5년간 MDRT를 유지할 경우 최대 8년 간 총 1억 8천800만원의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고학범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대표는 “MDRT를 경험해 본 재무설계사들의 정착률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해 성공적인 경력개발을 위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인 ‘멘토링 시스템’에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더해 재무 설계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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