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정기예금 최대 연 2.1%…기존 고객 연 1.7% 제공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3일부터 5월 말까지 '더드림이벤트 시즌2'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더드림이벤트 시즌2는 '더드림, 올포미정기적금' 3만좌 한도가 조기에 완판되면서 지난 2월 24일부터 실시한 '더드림이벤트'를 조기 종료돼 시행하게 됐다.
더드림이벤트는 예금가입 고객과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대출고객 모두에게 파격적 금리 우대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더드림이벤트 시즌2는 예금 고객에 대한 혜택을 보다 더 강화했다.
기존 이벤트 대비 우대금리를 연 0.2%포인트 인상해 신규로 '더드림, 키위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경우 기본 1.2%에 우대금리 0.9%를 더해 최고 2.1% 금리를 제공한다.
또 이벤트 대상 고객을 신규 고객에서 기존 고객 포함으로 확대해 시즌1에서 가입대상이 아니었던 기존 거래 고객들도 이번 시즌2에서는 최고 연 1.7%의 금리가 제공되는 '더드림, 키위정기예금' 가입이 가능하다.
대출 고객에게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한도 10%까지 제로금리(0%)를 제공한다.
제로금리 적용은 대출이자 선 수납 후 꿀머니(우리은행 멤버스포인트, 1꿀=1원)로 환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드림 이벤트 시즌1에 보여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우리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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