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회계감리와 핀테크 등 신규 감독·검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2017년도 신규 인력채용에 나선다.

금감원의 신규 인력채용 규모는 일반직원(경력·전문직원 40명, 신입 공채직원 60명, 사무‧서무직원 5명) 105명에 민원처리전문직원 47명 등이다.

금감원은 일반직원 채용 관련 “최근 3년 평균 대비 28% 증가한 수준으로 특히,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경력・전문직원 채용을 크게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사를 퇴직한 전문인력의 선순환과 민원·분쟁서비스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전문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47명 중 27명은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고, 20명은 하반기 채용 예정이다”고 말했다.

금감원 인력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향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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