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나오키 대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김용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26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김용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26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림푸스한국>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의 사용 교육과정 및 기술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10월 인천 송도에 건립될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실과 수술실 및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 구축을 목표로 외국계 의료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370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협력 강화를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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