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 한 그루' 행사 모습.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 한 그루' 행사 모습. <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현대해상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4개 도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5일 서울과 대전, 부산, 대구 등 4개 지역서 임직원 및 그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 환경 개선을 위한 나무와 꽃 심시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나무 심기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가족 참여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까지 서울에서만 진행해 오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전국 4개 도시로 확대했다.

행사가 열린 장소는 난지도 하늘공원(서울), 평강의 집(대전), 온천천(부산), 대구아동복지센터(대구) 등이며 나무 300여 그루와 꽃 2천여 송이가 심어졌다. 서울과 대구에서는 나무와 화단에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과 명패이 달리기도 했다.

서울 행사에 참여한 류동철 현대해상 차장은 “난지도에서도 가장 척박한 땅인 하늘공원 경사로에 ‘희망 한 그루’ 숲을 일궈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하니 가족 간에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4월 1일 광주에서도 ‘희망 한 그루’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 분기마다 전국 5개 지역에서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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