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6~84㎡ 1천566가구…31일 견본주택 개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31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1천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와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앞서 분양된 1·2차 단지와 함께 총 3천487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있다.

또 대규모 근린공원과 호수공원, 독바위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이마트 양주점, 롯데마트 양주점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최근 광역 교통망이 점차 확충돼 인접 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에서 구리(서울)를 잇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 도봉산역과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되고 있다.

이밖에 양주신도시 주변으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이 추진 중이며 BRT 회암IC~노원역 구간도 2020년 운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입지와 차별화된 평면과 특화설계, 브랜드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정식 분양 전부터 문의를 하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3천4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분양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7일 1·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로 지원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있다.

대림산업은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관 3일간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와 LG전자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네스카페 커피머신, 테팔 프라이팬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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