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 캠페인 영상.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 캠페인 영상. <사진=SC제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C제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영상이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지난 23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제 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SC제일은행의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캠페인 영상이 온라인 부문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SC제일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대국민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캠페인 영상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목소리 기부자를 온라인 상에서 모집하기 위해 제작된 영상이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는 실제 목소리 기부자인 주부, 은행원, 고등학생을 선생님으로 소개하고, 시각장애청소년들이 기존 시즌 제작된 오디오 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함께 담아, 누구나 갖고 있는 목소리를 기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영상은 작년 3월,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게시 한달 여 만에 영상 조회수(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등 온라인채널)가 8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은 “제작 당시 21만 여명이 넘는 분들이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에 동참해주신 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분들이 기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던 영상”이라며, “작년 이후 시즌5, 6가 계속됐고, 현재까지 29만 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한 것을 보면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의 진정성에 많이들 공감하셨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이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는 시상식으로 광고 전문가 및 관련 단체, 소비자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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