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사진=티몬>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티몬은 ‘우도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년간 항공권 및 숙박, 렌터카, 각종 입장권 및 레저상품 등 제주관련 상품 총 254만장이 판매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11년 여행비즈니스를 시작한 티몬은 박물관, 테마파크 입장권 등 제주도 레저 관련 티켓만 연간 100만장을 판매했다.

관련 매출도 성장세다. 실제 올해 1~2월 제주 항공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렌터카는 21% 상승했다.

티몬은 제주여행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도 전문관’을 오픈했다.

티몬은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인 우도전기렌터카와 업무제휴를 맺고 렌터카 이용권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도 맛집, 액티비티, 숙박 등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다양한 딜이 준비돼 있다.

티몬은 우도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올 4월 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기렌터카 종일권을 40% 할인한 3만원에 판매하며 담요 등도 제공한다. 티몬투어 페이스북에서 우도 2행시 이벤트에 댓글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렌터카, 음료권 등을 제공한다.

이강준 티몬 멀티비즈그룹장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우도 여행객이 티몬에서 여행 정보를 바로 찾고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 이용할 수 있도록 우도 전문관에 제주도 여행 상품 판매 경험과 전문성을 집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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