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션>
<사진=옥션>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반려동물 피크닉용품’ 수요가 급증하는데 따라 이달 31일까지 인기 외출용품들을 모아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션에 의하면 최근 1개월동안 옥션에서 판매된 반려동물 외출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에티켓제품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리드줄 판매는 5배 가까이(374%) 급증했고, 가슴줄은 27% 늘었다.

소음 등의 돌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짖음방지기 판매는 70%, 배변봉투도 15% 각각 증가했다.

피크닉용 주전부리도 인기다. 강아지용 비스켓/스낵(162%)과 종합간식(135%) 모두 2배 이상 판매가 늘었고, 고양이간식도 49% 증가했다.

야외활동에서 진드기, 해충 감염을 예방해주는 해충방지용품(79%)과 장거리 여행 시 활용도가 높은 반려동물용 캐리어/유모차(19%)도 모두 신장했다.

이외에도 강아지외투(77%), 강아지 헤어액세서리(19%), 고양이의류(22%) 등 패션상품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봄을 선물할개’ 프로모션을 열고 인기 외출용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판매한다. ‘멍냥이 캡슐 백팩’과 ‘CMKOR 반려동물용 유모차’는 각각 25%, 35%할인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옥션의 반려동물 전용 쇼핑 서비스인 ‘펫플러스’ 회원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펫플러스’ 회원 전원에게는 최대 3천원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아이디당 2회 발급된다.

맹지환 옥션 리빙레저실 맹지환팀장은 “펫팸족 1천만 시대에 들어서며 반려동물과 피크닉을 즐기고자 봄맞이 외출용품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펫팸족들을 위한 시즌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으며 우주선백팩, 배변통, 커플 패션의류 등 다양한 이색상품들을 할인가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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