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LG생활건강이 ‘닥터그루트(Dr. Groot)’를 앞세워 탈모관리 제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G생활건강은 22일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고민을 연구한 끝에 70년 동안의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닥터그루트’ 탈모방지 샴푸는 두피의 과도한 피지를 로즈마리 성분이 정화시켜주는 ‘지성 두피용’, 영지 추출성분이 가늘고 힘없이 처진 모발을 뿌리부터 탄력 있게 케어하는 ‘힘없는 모발용’, 부스스하고 푸석한 모발에 창포 추출물의 항유로 건강한 윤기를 부여하는 ‘손상 모발용’ 등 3가지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신제품에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유래 세정성분과 영양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상쾌한 허브향으로 세정 시 만족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천연 특허 성분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억제하고 모발을 굵게 해주는 ‘탈모방지 두피토닉’, 두피부터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전달해주는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등의 의약외품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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