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홈플러스는 경기도 일산점과 부천중동점 옥상에 풋살 경기장을 추가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서수원점에 조성한 풋살경기장에 이은 것이다.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HM스포츠와 손잡고 홈플러스 일산점과 부천중동점에 조성한 풋살 전문구장 ‘HM풋살파크’는 인조잔디가 깔린 길이 42m, 너비 22m의 국제규격 실외구장 2개를 갖췄다.

특히 어린이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전면에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을 설치하는 등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HM풋살파크는 연중 어느 때나 전문 클럽과 지역 시민 모두 풋살 경기는 물론 유소년 축구와 생활체육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조성된 일산점과 부천중동점에는 각각 FC서울, 부천FC 1995 등 각 지역 프로축구단의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했으며, 올해 안에 동대전점, 대전 탄방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전국 10여개 점포 옥상에도 HM풋살파크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각 점포에는 대전 시티즌을 비롯한 각 지역 어린이 축구교실과 연계해 비수도권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임춘택 홈플러스 Mall리빙팀장은 “홈플러스 HM풋살파크는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워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채워주는 온 가족 놀이공간으로 변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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