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가운데)이 21일 NH새싹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 원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가운데)이 21일 NH새싹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 원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농협은행이 경기도 의왕시에 영유아를 1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농협은행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 통합IT센터에서 이경섭 은행장, 배성화 금융노조NH농협지부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NH새싹어린이집’ 개원식을 21일 개최했다.

통합IT센터 1층에 들어선 ‘NH새싹어린이집’은 연면적 1천92.1㎡의 공간에 보육실, 조리실, 사무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으며, 만1세에서 만5세까지 영유아 9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농협은행 측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저출산시대에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경섭 은행장은 통합IT센터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농협은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는 농심을 가슴에 품고 올해 목표 손익을 반드시 달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실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농협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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