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주행거리 옵션’ 선택시 월 렌탈료 최대 6% 할인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슬림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림형 장기렌터카’ 상품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기간 동안 고객의 월 렌탈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SK렌터카에서 고객의 렌탈기간 동안 월 렌탈료의 일부를 유예해주고 렌탈 종료 후 차량 인수 시 유예된 금액을 사후에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수를 전제로 하는 고객의 이용기간 렌탈료 부담을 낮춰 자금 운영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들을 위한 알뜰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출·퇴근 및 주말 사용 등 주행거리가 적은 고객을 위해 연 2만km 이하 주행 시 월 렌탈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슬림형과 주행거리 2만km 옵션을 동시에 선택할 경우 월 렌탈료를 최대 6% 할인받을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 렌탈료 할인과 주행거리 옵션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성향을 가진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고객 맞춤형 상품 출시로 장기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