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중위험·저위험 MP 수익률 3관왕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수익률 3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가 운용하는 ISA 모델포트폴리오(MP) 수익률(6개월)은 고위험 3.78%, 중위험 2.91%, 저위험 1.34%를 기록했다. 이는 ISA를 운용중인 25개 은행과 증권사를 통틀어 3가지 유형 모두 1위다.

특히 중위험 MP 수익률 2.91%는 25개 은행과 증권사들의 중위험 MP 평균 수익률인 0.14%과 비교해 20배가 넘는 수준을 나타냈다.

고위험 MP 수익률 3.78%도 은행과 증권 평균 0.95% 수익률 대비 4배 높은 수익률이다. 저위험 MP 1.34% 수익률의 경우 업계 평균 -0.12% 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는 일임형 ISA의 우수한 성과 원동력으로 자산배분형랩의 운용 노하우를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4년부터 미래설계랩을 운용하면서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운용 경험과 트랙레코드(실적)를 쌓아 왔다. 이 같은 노하우가 ISA 운용에 적용되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리밸런싱 등 운용 전략은 상품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상품전략위원회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또 수시로 논의해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SA를 국민재산형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운용에 최선을 다해 고객이 언제 가입하더라도 마음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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