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샵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 기부키로

<사진설명>17일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신한카드-LG전자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에 참석한 강계웅 LG전자 한국B2C그룹장 전무(왼쪽)와 손기용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사진설명>17일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신한카드-LG전자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에 참석한 강계웅 LG전자 한국B2C그룹장 전무(왼쪽)와 손기용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고객들이 전국 450여점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활용한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건립되는 아름인 도서관은 6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 청소년 권장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두 449개를 설치했다.

해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지난해 7월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금융’ 실천에 동참하는 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변함없는 가치 위에 실천 방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진화시켜 고객, 회사, 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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