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첫 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금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특별금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사진=SC제일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C제일은행은 자사와 첫 거래를 하는 중소기업 법인 대상 특별 금리 이벤트를 실시키로 했다.

SC제일은행은 17일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 첫 거래 중소기업에 한해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일별 잔액 천만원 이상 유지시 세전 기준 최대 연 1.2%의 특별금리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12일 이전 해약시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으며, 천만원 미만 잔액에 대해선 연 0.3%의 금리만을 적용받게 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만성화된 경기침체와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으로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된 상황에서, 중소기업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여유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 다모아비즈통장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와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및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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