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팔도가 비빔면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한다.
팔도는 여름 스페셜 한정판으로 ‘팔도 초계비빔면’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팔도가 지난달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0% 늘려 출시한 ‘팔도비빔면 1.2’ 제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출시하는 한정판 ‘비빔면’ 제품이다.
초계비빔면은 새콤한 식초와 톡 쏘는 겨자의 매콤 새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초계’의 ‘초’는 식초(醋)를 뜻하고, ‘계’는 평안도 사투리로 겨자(芥)를 의미한다.
또 숙성양념장에 식초와 겨자의 맛을 강화하고 풍성한 건더기를 넣어 기존 ‘팔도비빔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으로 팔도는 총 7종(팔도비빔면, 팔도쫄비빔면, 팔도비빔면 1.2, 팔도 초계비빔면, 팔도비빔면 컵 2종, 팔도비빔면 치즈컵)의 비빔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창민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식초의 새콤함과 와 겨자의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별미 ‘초계국수’를 비빔면 제품으로 변형해 여름철 한정판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비빔면 제품과 색다른 프로모션을 통해 비빔면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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