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클리닉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클리닉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손해보험은 15일 전국 각지 부서장 및 보상센터장·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소비자 보호 클리닉’ 프로그램을 수원시 영화동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실시했다.

KB손보는 고객 접점 부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한하기 위한 방안 도출 차원에서 해당 클리닉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날 클리닉은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환경 변화 및 트렌드 분석과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업무처리 방법에 대한 금융감독원 직원 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클리닉에 참석한 KB손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전영산 상무는 “금융 상품의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클리닉외 에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그 결과 불완전판매비율 등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14년 마감 기준 0.65%였던 불완전판매비율이 2015년 0.20%으로 낮춰졌고 지난해는 0.11%에 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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