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 그룹은 2017년도 임원급 직원들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부장급 인사까지 확대 실시했다. <사진=J트러스트 그룹>
J트러스트 그룹은 2017년도 임원급 직원들에 대한 리더십 교육을 부장급 인사까지 확대 실시했다. <사진=J트러스트 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임원급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매년 진행해 온 J트러스트 그룹이 올해부터 이를 부장급까지 확대 실시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13일 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등 계열사 부장급 이상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리더의 역할과 책임',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등 리더십 역량에 초점을 맞춘 외부 전문가 교육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 프로그램 등에 참가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임원급 인사들의 관리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목적의 리더십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는 본부장 이상 계열사 임원 20여명이 이를 수료했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부장급까지 확대, 약 50여명의 그룹 계열사 간부급 임원이 총 3차례에 걸쳐 교육에 참가했다.

J트러스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핵심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서민금융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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