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사진=농심>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농심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테마파크 ‘츄파랜드’를 14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츄파랜드는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쇼핑몰 메인 광장을 츄파춥스 테마로 꾸민 이벤트 공간이다.

농심은 츄파춥스를 통해 화이트데이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츄파랜드는 트램펄린, 로데오게임, 포토부스, 팝업스토어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체험 중심의 놀이공간 콘셉트로 만들어져 츄파춥스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재미와 즐거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츄파랜드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농심은 카카오톡 ‘치즈(CHEEZ)’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츄파춥스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를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테마로 변경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츄파춥스 화이트데이 패키지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츄파춥스 모바일 게임도 있다. 츄파춥스 이벤트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로 접속, 스마트폰을 흔들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태블릿PC,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랜드는 단순 사탕과 선물을 주고 받는 보편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보다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츄파랜드에서 연인,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잊지 못할 화이트데이의 즐거움과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츄파춥스는 1958년 출시된 막대사탕 브랜드로 지난 1998년부터 농심이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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