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서 인수…지난해 영업익 33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은 두산생물자원 지분 100%(220만주)를 동원 F&B에 매각했다고 10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353억원이며 양측은 1개월 이내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두산생물자원은 지난 1955년부터 사료를 전문으로 생산한 회사로 지난 2007년 두산에서 물적분할됐다. 지난해 매출 847억원에 영업이익 3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은 신사업 투자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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