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공장·물류센터 방문 …홈페이지 통해 참가신청 가능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풀무원은 올해 충북 음성 두부공장과 물류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견학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4~7월, 9~12월 총 8개월간 운영된다. 혹한기(1~3월)와 혹서기(8월)에는 견학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으며 1회 견학객은 최대 35명으로 제한했다. 풀무원은 2017년 최대 2천8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풀무원 공장견학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4월 방문신청은 3월 24일까지 개인견학과 단체견학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또 견학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를 출발지부터 음성 두부공장까지 운행한다.

충북 음성 두부공장은 최첨단 무인 자동화 시설을 갖췄으며, 하루 최대 24만 모의 두부를 생산할 수 있다.

견학객들은 공장에서 두부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공장에서 생산한 두유를 갖고 직접 ‘두부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10분 거리 국내 최대 규모 저온 자동화 물류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풀무원 공장견학 담당자는 "공장견학은 우수한 생산시설과 위생적인 제조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는 체험마케팅으로 매년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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