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사업 등 신 사업기회로 새로운 수익원 발굴 기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신한금융투자는 프라임 브로커 서비스(PBS) 사업 진출, 기업대출 등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BS는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 중개, 주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PBS 비즈니스를 준비해왔고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3월부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에 대한 여신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금융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수익 확보와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증권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투자금융(CIB) 채널인 14개 창조금융플라자를 통한 기업금융 서비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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